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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생산자물가지수 보합세…농림수산품 내리고 서비스 오르고

지난달 한파가 물러가면서 생산자물가지수가 동일 값을 나타냈다.

한국은행이 19일 발표한 '2018년 3월 생산자물가지수'에 따르면 지난달 생산자물가지수는 104.07로 전월 104.04 대비 보합을 기록했다. 전년 동월과 비교해선 1.4% 상승하여 지난 2016년 11월 이후 17개월 연속 상승했다.

생산자물가지수는 소비자물가지수의 선행지수로 국내 생산자가 국내 시장에 공급하는 상품과 서비스의 도매물가를 의미한다.

지난달 생산자물가지수는 전월과 동일하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을 보였다. 전월 생산자물가지수는 한파와 폭설로 지난 2014년 11월 104.13 이후 39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나타낸 바 있다.

품목별로 살피면 농림수산품은 전월 대비 0.1% 하락했다. 기상여건 회복으로 출하량이 늘어난 농산물이 0.4% 떨어졌다. 특히 피망 -47.2%, 풋고추 -26.6%, 딸기 -25.0% 등의 하락폭이 컸다.

반면 수산물은 가자미 77.8%, 물오징어 1.5% 등 1.0% 올랐고 축산물은 오리고기 9.9%, 닭고기 9.8% 등 0.5% 상승했다.

서비스가격은 0.1% 상승하며 오름세를 지속했다. 음식점 및 숙박 0.3%, 사업서비스 0.2%, 건축물청소 1.5% 등 상승했다. 국내항공여객 -6.0%, 국제항공여객 -4.6% 등 운수는 휴가철이 끝나면서 0.2% 내렸다.

공산품은 보합했다. 제1차금속제품이 0.6% 상승했고 전기 및 전자기기는 0.6% 하락했다.

한편 상품 및 서비스의 가격변동을 국내 출하, 수입 제품을 포함 생산단계별로 구분하여 측정한 국내공급물가지수는 0.2% 하락했다. 환율 하락으로 수입물가가 내려가면서 원재료와 중간재가 각각 2.0%, 0.2% 내렸다.

수출품까지 포함한 총산출물가지수는 0.2%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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