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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에서 펼쳐지는 다채로운 공연…'2018 거리예술존' 시작

지난해 진행된 거리예술존에서 '미진of오유아이'가 공연하고 있다./서울시



서울시가 15일부터 11월까지 주요 관광지와 전통시장 등에서 '2018 거리예술존'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거리예술존은 공원과 지하철역 등 시내 160여개소에서 약 1800회에 걸쳐 진행되는 거리공연이다. 거리공연가에게는 공연의 기회와 활동 장소를, 시민에게는 일상 속에서 쉽게 문화예술을 즐기는 기회를 제공한다.

거리예술존은 지난달 11일~12일 공개오디션으로 선발된 102팀과 2017년 우수팀 50팀 등 총 152팀으로 거리공연단을 구성한다. 클래식, 7080포크송, 재즈, 전통예술, 마술, 마임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15일 공연 장소는 덕수궁 돌담길, 광화문 광장, 서울풍물시장과 밤도깨비야시장이 열리는 DDP, 청계천, 문화비축기지 등이다. 점심시간이 시작되는 오후 12시부터 퇴근 무렵인 저녁 7시까지 운영된다. 시는 시민들이 즐겨 찾는 지역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공연장소를 확대할 예정이다.

시는 올해 주요 관광지, 광장, 걷고 싶은 거리, 전통시장, 지하철역사 등 160여개 장소의 특성에 따라 효과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주요 관광지와 광장, 걷고 싶은 거리 등 거리공연을 하기에 알맞은 '특화공간'과 전통시장 등 거리예술을 통해 지역 상권의 활성화를 도모할 '상생공간', 시민들의 일상과 가까운 장소인 '밀착공간'으로 세분화해 공간의 특성에 맞는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매월 진행되는 공연들의 자세한 장소와 출연진은 거리예술존 누리집(www.seoulbusking.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영관 서울시 문화정책과장은 "올해도 '거리예술존'을 통해 재능 있는 거리공연가들이 다양한 장소에서 공연을 펼치고, 일상에 지친 시민들은 거리공연을 관람하며 잠깐의 여유를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로 행복한 서울'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많은 시민 여러분이 점심시간 산책길 또는 퇴근길에서 거리예술존의 거리예술단을 만나 다양한 공연을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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