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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특징주

삼성증권, 직원 매도수량 501만2000주로 확인

삼성증권은 6일 우리사주 배당금이 주식으로 입고된 후 이를 시장에 매도한 물량은 501만2000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삼성증권은 "직원 보유 우리사주에 대해 배당금이 입금되는 과정에서 배당금 대신 주식이 입고되는 전산문제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결산 배당금으로 주당 1000원이 결정됐는데 이를 현금 1000원이 아닌 주식 1000주가 지급된 것이다. 다만 일반 투자자 보유 주식에는 배당 관련 전산문제는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후 삼성증권은 전산문제 조치를 통해 추가 매도를 막았지만 그 이전 매도된 물량은 501만2000주로 잘못 입력된 주식수의 0.18%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대해 삼성증권 측은 "매도된 물량에 대해서는 시장에 영향이 최소화 되는 방법으로 정상화하는 과정을 진행 중에 있다"고 밝혔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