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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네이버 지도에 생활밀착형 공공데이터 제공

서울형 지도태깅 공유마당과 연동된 네이버 지도./ 서울시



올 하반기부터는 서울의 주요 보행길(울둘레길, 골목길, 봄꽃길 등)과 안심택배함, 택시승차대와 같이 유용한 공공 편의시설을 네이버 지도 검색으로 찾을 수 있다.

서울시는 5일 네이버와 '서울 생활지도 서비스 향상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고 시가 보유한 생활밀착형 공공데이터를 네이버 지도를 통해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서비스는 시가 지난 2013년 구축한 '서울형 지도태깅 공유마당' 사이트와 네이버 지도를 연동해 지도상에 공공정보가 나타나는 방식으로 제공된다.

서울형 지도태깅 공유마당은 시민들이 공공정보를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생활지도를 만들어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서울둘레길, 봄꽃길, 골목30선, 어린이집, 택시승차대 등의 공공정보가 포함되어 있다.

시는 네이버와 협약을 시작으로 향후 카카오, SKT 등과의 협력을 순차적으로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공공정보 범위도 올해 15종에서 2020년까지 40종으로 늘릴 계획이다.

아울러 시는 드론을 통해 서울 주요 지역의 건물을 영상으로 찍어 네이버에 제공한다. 네이버는 이 정보가 지도상에 3D 입체로 보이도록 제작·제공한다.

이를 통해 시민들은 포털 지도에서 3D건물을 보고 주택 거래나 신축 시 일조권과 조망권 등의 정보를 파악할 수 있게 됐다.

김태균 서울시 정보기획관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은 서울시가 보유한 공공정보를 민간을 통해 시민에게 제공하는 새로운 시도"라며 "ICT 분야에서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좋은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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