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시티(맨시티)와 리버풀이 격돌을 앞두고 있다

맨시티와 리버풀은 오는 5일 새벽 3시45분(한국시각) 영국 리버풀에 위치한 안필드에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 1차전을 치른다.

리버풀 위르겐 클롭 감독은 맨시티와의 UEFA 챔피언스리그 8강전 양상에 대해 '불 같은 경기'가 될 것이라고 예언했다.

그는 UEFA와의 인터뷰에서 맨시티보다 상대적으로 약하다는 것을 인정하며 "우리는 우리의 기회를 엿보겠지만, (맨시티에 승리하는 것은) 믿을 수 없을 만큼 어려울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경기 내용에 대해서는 "만약 내게 챔피언스리그 경기를 볼 수 있는 선택권이 있다면 나는 이 경기(리버풀 대 맨체스터시티)를 선택할 것"이라며 "경기 중 불꽃이 튈 것"이라고 치열한 양상을 예언했다.

챔피언스리그에 남은 유일한 프리미어리그 팀 리버풀과 맨시티. 과연 둘 중 어느 팀이 준결승행에 유리한 고지를 선점할 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두 팀의 경기는 프리미엄 스포츠 채널 스포티비 온(SPOTV ON)과 스포티비(SPOTV), 온라인 스포츠 플랫폼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시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