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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여제' 박인비, 세계랭킹 3위 도약…상금 랭킹은 1위



'골프여제' 박인비, 세계랭킹 3위 도약…상금 랭킹은 1위

'골프 여제' 박인비(30)가 세계 랭킹 3위, 상금 랭킹 1위에 진입했다.

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랜초미라지에서 막을 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ANA 인스퍼레이션(총상금 280만 달러)에서 준우승한 박인비는 지난주 9위에서 6계단 상승한 3위로 뛰어 올랐다.

이와 함께 각종 순위에서도 상위권에 올랐다. 준우승 상금 22만3635달러를 획득한 박인비는 시즌 상금 순위에서 48만221달러를 기록하며 선두에 진입했다.

박인비는 이번 대회에서 4라운드까지 15언더파 273타를 쳐 페르닐라 린드베리(32·스웨덴), 제니퍼 송(29·미국)과 함께 연장전을 치른 끝에 공동 준우승을 차지했다. 우승은 이틀에 걸쳐 진행된 8차 연장 끝에 박인비를 제친 린드베리가 차지했다.

지난달 LPGA투어 뱅크 오브 호프 파운더스컵에서 우승하며 19위에서 9위로 도약한 박인비는 약 2주만에 세계 랭킹을 16계단이나 끌어 올렸다. 지난해 10월 말 이후 줄곧 10위 밖에 머물던 박인비는 단숨에 세계 1위 탈환이 가능한 자리까지 오른 셈이다.

지난 2013년 4월에 처음으로 세계 1위에 올랐던 박인비는 이후 2015년 10월까지 총 92주간 세계 1위 자리를 지킨 바 있다.

한편 펑산산(중국)과 렉시 톰프슨(미국)이 1, 2위 자리를 지켰고 박성현(25) 4위, 유소연(28) 5위 순으로 뒤를 이었다.

한국 선수로는 박인비, 박성현, 유소연에 이어 김인경(30)이 7위, 최혜진(19)이 10위에 자리했다.

투어 첫 우승을 메이저에서 달성한 린드베리는 95위에서 34위로 61계단 상승했다. 또 박인비와 함께 공동 2위에 오른 송도 69위에서 40위로 도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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