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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7월 28일 (월)
사회>제약/의료/건강

유유제약, 건축가 김중업 작고 30주기 특별전 후원

[메트로신문] 건축가 김중업 30주기 특별전 개막식에서 최인석 유유제약 대표(오른쪽에서 네 번째)를 비롯한 참석자들이 테이프 컷팅을 하고 있다./ 유유제약



유유제약은 회사 공장을 설계해준 인연으로 오는 6월 17일까지 경기 안양예술공원 내 김중업건축박물관에서 열리는 '김중업, 르 코르뷔지에를 만나다'를 후원한다고 2일 밝혔다.

김중업은 한국 현대 건축을 대표하는 건축가로 유유제약 창업주 고(故) 유특한 회장의 부탁으로 경기 안양시에 지은 유유제약 공장을 설계했다. 이 공장은 지난 2000년대 중반까지 가동되다 2007년 안양시가 매입해 김중업건축박물관·안양박물관으로 바뀌었다.

현재 김중업건축박물관 건물은 유유제약이 공장으로 사용하던 당시의 외형이 그대로 보전돼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김중업이 지난 1952년부터 프랑스 르 코르뷔지에 아틀리에에 근무한 시기에 작업한 주요 작품의 원본자료 123점이 최초로 전시되고 있다.

유유제약 관계자는 "유유제약 창업주 故유특한 회장께서는 김중업 선생에게 공장 설계를 부탁하면서 건축학적 조형미와 문화·예술적 가치를 감안한 파격적 건축설계를 요청했다"며 "생산성 향상에만 역점을 두지 않고 주위 환경을 해치지 않으면서 그 지역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는 것을 염두해 내린 결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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