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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스포츠종합

ANA 인스퍼레이션, 제니퍼 송·박인비·린드베리 연장전 'JTBC 골프 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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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퍼 송, 박인비, 린드베리가 연장전에 들어갔다.

2일(이하 한국시간) 2018 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첫 메이저 대회 ANA 인스퍼레이션(총 상금 280만달러·한화 약 29억9000만원) 우승을 놓고 박인비(30·KB금융그룹)가 재미동포 제니퍼 송(29·미국) 및 페르닐라 린드베리(32·스웨덴)가 연장전을 치르고 있다.

제니퍼 송은 최종 4라운드에서 15언더파로 경기를 마쳤다. 박인비는 마지막 홀에서 버디를 성공시켜 두 선수는 나란히 15언더파를 기록했다. 린드베리 역시 버디를 잡아내며 15언더파가 됐다.

만약 제니퍼 송과 페르날리 린드베리가 승리할 시에는 두 선수 모두 LPGA 투어 생애 첫 승이다. 박인비가 이길 경우 2013년 이후 5년 만의 ANA 인스퍼레이션 우승이자 LPGA 투어 통산 20승째를 기록하게 된다.

한편 세 선수의 연장전은 JTBC 골프를 통해 생중계 되고 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