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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유통일반

가격인상 여파로 편의점 디저트 수요 증가

가성비를 앞세운 편의점 디저트의 매출이 크게 뛰고 있다. /BGF리테일



무서운 물가상승 기세가 이어지면서 가성비 좋은 편의점 디저트 수요가 늘고 있다.

BGF리테일은 CU의 디저트 매출신장률이 2015년 48.2%, 2016년 135.5%로 해마다 큰 폭으로 성장하다가 지난해 18.5%로 다소 주춤, 올해 들어 210.6%(3.1배)나 급증했다고 29일 밝혔다.

최근 식료품의 가격이 줄줄이 인상되고 있어 카페, 베이커리 등에서 주로 찾던 디저트를 상대적으로 저렴한 편의점에서 구입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편의점 디저트 수요가 늘자 업계에서도 차별화 상품을 지속 출시하고 있다. CU는 다음달 3일부터 커피 또는 차와 함께 곁들여 먹을 수 있는 디저트 샌드위치를 선보인다. 이어 내달 5일에는 떠먹는 디저트 '밀크카라멜크림 케익'을 출시하고 내달 중순부터는 일본 편의점 인기 디저트 모찌롤을 직수입한다.

김신열 BGF리테일 스낵식품팀 MD는 "국내 디저트 시장은 연간 9조원대로 전체 외식 시장의 10%를 차지할 정도로 급성장하고 있다"며 "최근 가격인상으로 카페, 레스토랑 등의 문턱이 높아지자 편의점 디저트를 찾는 소비자들이 부쩍 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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