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이 26일 본점에서 금융소비자보호 강화와 고객중심 경영실천을 위해 고객패널 '톡톡(Talk-Talk) 자문단' 제2기 발대식을 했다고 밝혔다.

제2기 톡톡 자문단으로 선발된 6명의 고객은 이달부터 11월까지 총 9개월 동안 금융상품 개발 및 판매과정, 취약게층 금융서비스, 은행 제도도입 등에 대한 소비자의 시각을 전달한다.

광주은행은 이를 통해 금융소비자 권익 강화와 편의 증진 등 소비자의 선택권이 넓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송종욱 행장은 "톡톡 자문단을 통해 상품, 서비스, 프로세스 전반에 고객의견을 반영해 진정한 고객중심 경영을 실천하고 고객과 함께 동행해 신뢰받는 은행으로 나가겠다"고 밝혔다.

톡톡 자문단은 고객의 목소리를 청취해 경영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기 위한 소통 채널이다. 광주은행은 지난 2017년 활동한 1기 운영기간 자문단 의견을 통해 영업점 환경 및 비대면 채널 프로세스 등 20여건 이상을 경영 정책에 반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