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법원/검찰

檢 출석 MB "역사에서 이번일 마지막이길" 뇌물 혐의 부인(2보)

14일 오전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한 이명박 전 대통령이 이날 검찰 조사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 있다. 이 전 대통령은 "참담한 심정"이라며 "역사에서 이번 일이 마지막이 됐으면 한다"며 에둘러 검찰을 비판했다./김현정 기자



14일 검찰에 출석한 이명박 전 대통령이 "역사에서 이번 일은 마지막이 됐으면 한다"며 자신의 뇌물 혐의를 부인했다.

이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9시 30분 서울중앙지검에 들어서기 직전 A4용지를 꺼내들고 "오늘 참담한 심정으로 이 자리에 섰다"며 "바라건대 역사에서 이번 일은 마지막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그는 '100억원대 뇌물 혐의를 모두 부인하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대답하지 않고 청사로 들어섰다.

이날 검찰은 이 전 대통령을 상대로 뇌물수수, 횡령, 조세포탈 등 20여개 혐의를 조사할 전망이다.

이 전 대통령은 국가정보원과 삼성전자 등으로부터 110억원대 불법 자금을 수수한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를 받는다.

그는 ▲삼성전자의 다스 미국 소송비 500만달러(약 60억원) 대납 ▲김백준 전 총무기획관(구속기소) 등 측근들의 국정원 특수활동비 17억5000만원 수수 개입 ▲이팔성 우리금융지주 회장으로부터 22억5000만원 ▲대보그룹으로부터 5억원 ▲ABC상사로부터 2억원 ▲김소남 전 의원에게서 4억원을 각각 수수한 혐의도 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