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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지역

"봄철 화재 조심"…서울시 3년간 사고 통계 발표

최근 3년간 화재발생 건수./서울시



서울시 화재는 봄에 가장 많이 일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최근 3년간 화재발생 건수 중 봄철이 27.1%로 가장 많았다고 14일 발표했다. 봄 다음으로는 겨울(24.9%), 여름(24.6%), 가을(23.4%)에 화재가 많이 발생했다.

인명피해 사망자는 겨울철 다음으로 봄철에 29명으로 전체 사망자 104명 중 27.9%를 차지했다. 봄철 화재원인은 부주의가 전체의 61.5%차지했다. 부주의는 화기취급상 관리소홀로 발생하는 화재를 말한다.

최근 3년간 난로 등으로 인한 화재 역시 봄이 겨울 다음으로 많았다. 일교차가 큰 봄철에는 겨우내 사용했던 전기히터, 스토브, 난로 등 난방기기를 기온이 낮은 시간대에 켰다가 콘센트를 꽂아 둔 채 방치하여 화재로 이어질 위험이 크다.

같은 기간 시설물 등의 붕괴사고는 총681건이 발생했다. 연도별로는 2017년 246건, 2016년 239건, 2015년 196건 순이었다.

계절별로는 여름 245건, 봄철 157건, 가을 142건, 겨울 137건이었다. 여름철 다음으로 해빙기 봄철에 붕괴사고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붕괴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는 사망11명, 중상60명 등 176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시간대별로 붕괴사고는 오전보다 오후에 많이 발생했으며, 오후 2시에 72건으로 가장 많았다.

시 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붕괴사고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급경사 절개지 등에는 안전망을 설치하고, 작은 돌이나 흙이 흘러 내리거나, 낙하한 흔적이 발견되는 경우 즉각적인 안전조치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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