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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7월 28일 (월)
사회>법원/검찰

검찰 출석 안희정 '김지은 말 맞나' 묻자 "…"

[메트로신문] 자신의 정무비서관과 연구소 여직원을 성폭행한 의혹을 받고 있는 안희정 전 충남도지사가 9일 오후 5시 서울서부지검에 출석해 입장을 밝히고 있다./손진영 기자



안희정 전 충남도지사가 9일 자신의 성폭행 혐의에 대한 조사를 받기 위해 검찰에 자진출석했다.

안 전 지사는 이날 오후 5시 검은색 롱패딩 차림으로 서울서부지검에 도착해 "국민여러분 죄송합니다"라며 "저로 인해 상처를 입었을 국민, 도민여러분들께 죄송하다는 말씀 올린다"고 말했다.

이어 "제 아내와 아이들, 가족에게 너무 미안합니다"라고 말하고 청사로 들어갔다.

안 전 지사는 "피해자 김지은 씨의 말이 전부 맞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지 않았다.

이날 안 전 지사가 취재진 앞에서 입장을 밝히는 동안, 시민들이 그에게 욕설을 퍼붓기도 했다.

안 전 지사는 자신의 정부비서였던 김씨와 본인의 연구소 여직원을 성폭행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안 전 비서는 전날인 8일 오후 3시 충남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기로 했으나, "검찰에 출석해 수사에 성실히 협조하는 것이 우선적 의무"라며 자리에 나타나지 않았다.

앞서 김 전 비서는 5일 JTBC 뉴스룸에 출연해 안 전 지사가 자신을 4차례 성폭행했다고 폭로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안 전 지사를 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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