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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금융일반

최종구 금융위원장, 인도네시아에 고위급 회의 정례화 제안

6일 최종구 금융위원장(왼쪽)과 인도네시아 금융감독청(OJK) 윔보 산토소(Wimboh Santoso) 청장이 악수를 하고 있다./금융위원회



최종구 금융위원장이 인도네시아에 방문해 금융당국 고위급회의 정례화 등을 제안했다.

금융위원회는 최 위원장이 금융분야 '신남방정책' 구현을 위해 지난 4~6일 인도네시아를 방문했다고 6일 밝혔다.

최 위원장은 5일 현지에 진출해있는 한국 금융회사와 간담회를 열어 인도네시아 금융산업, 진출 회사별 영업현황, 현지 영업 애로사항 등을 점검했다. 또 금융회사 현지 대표들과 국내 금융산업의 해외 진출 활성화를 위한 지원 방안에 대해 토론하고, 현지 규제와 관행을 준수할 것을 당부하며 장기적인 관점에서 영업할 것을 강조했다.

최 위원장은 6일에는 윔보 산토소(Wimboh Santoso) 인도네시아 금융감독청장과 '한-인니 금융당국 최고위급 회의'를 열고 양국 금융당국 간 관심사와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그는 문재인 정부의 '신남방정책'에 대해 설명하고 양국 금융당국 고위급회의 정례화, 상호 교류 확대, 금융인프라 협력 확대 및 핀테크 분야 협력 강화 등을 제안했다. 아울러 한국 금융회사와의 간담회에서 파악한 현지 애로사항 등에 대해 설명하고 협조도 요청했다.

최 위원장과 산토소 청장은 한국 금융연수원과 인도네시아 은행종사자협회(IBI), 금융전문자격인증기관(LSPP) 간 업무협약(MOU) 체결식에도 참석했다. MOU 체결로 국내 금융회사 직원들은 현지 근무 시 반드시 취득해야 하는 '리스크관리 자격시험'을 한국에서도 응시할 수 있게 됐다.

금융위 관계자는 "최 위원장의 인도네시아 방문은 금융분야 신남방정책 추진을 위한 첫번째 현장행보"라며 "양국 간 금융분야 협력관계를 한 단계 심화시키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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