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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TV방송

화유기 결말, 'CG'가 옥에 티였지만 '연기력'에 만족

사진/tvN '화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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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유기'가 열린 결말로 막을 내린 가운데, 드라마에 대한 시청자들의 평이 다양하게 나오고 있다.

지난 4일 tvN 주말드라마 '화유기'(극본 홍정은 홍미란, 연출 박홍균) 최종회에서는 흑룡과 대결로 몸이 부서지고 기억을 잃었던 손오공(이승기 분)이 단 하루 이승으로 다시 온 진선미(오연서 분)와 애틋한 만남을 가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만남 속에서 손오공은 잃었던 기억을 되찾고, 이후 진선미를 찾아 길을 떠나는 모습으로 열린 결말을 맺었다.

그런가하면 우마왕(차승원 분)은 뜻밖에 박물장수 할멈의 손자(정제원 분)가 자신의 아들이라는 것을 알게 되고, 아사녀(이세영 분)는 저팔계(이홍기 분)를 찾아가 자신을 태워달라고 부탁해 소멸했다.

앞서 '화유기'는 MBC '최고의 사랑'을 함께했던 홍자매와 박홍균 감독, 차승원이 다시 손을 잡았다는 점과 이승기가 제대 후 복귀작으로 선택했다는 점에서 제작 전부터 엄청난 주목을 받아왔다.

그러나 드라마 초기에 방송 사고와 스태프 낙상사고가 겹치면서 불운이 닥쳤고, 재정비 후 정상화로 된 듯 보였지만, 이후로는 제작 지연 탓에 CG(컴퓨터그래픽)가 오점을 남겨 시청자로 하여금 만족스럽지 반응을 낳았다.

그래도 배우들의 열연에 볼 만 했다는 평이다. 네티즌 khk0****는 "배우들 고생 많았어요. 초반 사고로 드라마 끝까지 못 볼까봐 걱정했는데 마무리 잘해서 다행입니다", yjoo**** "다 똑같이 느끼는구나.. CG 너무 허술.. 배우들 연기가 좋아서 그나마..."라고 반응했다.

일부 네티즌들은 poiu**** "스케일 크고, CG 많은 드라마는 좀 여유를 갖고 찍어라. 클라이막스는 다 후반부에 몰려있는데 시간에 쫓겨서 갈수록 허술해지는 느낌이 너무 안타깝다", merr**** "이승기, 차승원의 연기가 아까웠다. 빈약한 스토리 어이없는 CG. tvN 드라마는 지상파에서 할수 없는 새로운 시도와 신선한 스토리가 생명이었는데, 진부한 사랑 놀음하려면 뭐하러 손오공과 마왕을 등장시켰나. 각 인물들이 등장한 이유도 필연성 부족"이라며 다양한 평을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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