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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반려견 놀이터 6일 재개장…'동물등록' 후 무료 이용

2016년 어린이대공원 반려견 놀이터의 모습./서울시



서울시가 동절기 휴장했던 '반려견 놀이터'를 6일 오전 10시 재개장한다.

서울시는 ▲광진구 어린이대공원(구의문 주차장 옆) ▲상암동 월드컵공원(평화의공원 주차장 옆) ▲동작구 보라매공원(공원 남단 향기원 옆) 등 반려견 놀이터 3곳을 개장한다고 4일 밝혔다.

2013년부터 반려견 놀이터를 운영해온 서울시는 지난해 12월~2018년 2월 동절기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휴장했다.

반려견 놀이터 운영 시간은 매주 화~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저녁 8시까지다. 이용료는 없다. 월요일은 정기 휴장일이고, 우천시에는 시민과 반려견의 안전을 위해 운영하지 않는다.

반려견 놀이터는 11월 30일까지 운영하며, 5~8월은 시민 이용이 많아 오전 10시부터 밤 9시까지 1시간 연장 운영한다.

반려견 놀이터는 '동물등록'을 마친 반려견만 이용할 수 있다. 안전을 위해 13세 미만 견주(어린이)는 성인 보호자와 함께 입장할 수 있다. 질병감염의 의심이 있는 반려견이나 사나운 반려견, 발정이 있는 반려견 등은 입장이 제한된다.

반려견은 동물등록 여부 확인 절차를 거쳐 견주와 함께 입장할 수 있다. 견주는 배변봉투와 목줄을 지참해 배설물 발생시 수거하고 반려견의 돌발행동 등에 대비해야 한다.

시는 반려견 놀이터를 찾는 시민이 늘고 이용자 만족도도 95.8%로 높게 나타남에 따라, 반려견 놀이터 근무자 중 2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하고 시설 위생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다.

시는 위생관리를 위해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 해당 보건소와 매주 놀이터 전체 방역을 실시하며 상시적으로 자체 소독을 할 예정이다.

나백주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반려동물 관련 이슈로 관심이 커지면서 반려견 놀이터를 이용하는 시민이 증가하고 있다"며 "하반기에는 반려동물 교실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반려동물과 시민이 함께 안전하게 누릴 수 있는 반려견 놀이터가 될 수 있도록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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