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부금융협회와 14개 회원사는 27일 독립유공자 및 그 유족 단체인 '광복회'에 30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금으로 전국 지부에서 선정된 저소득층의 독립유공자 유족들에게 생활지원금을 지급될 예정이다.

기부에 참여한 업체는 협회를 비롯해 산와대부, 조이크레디트대부금융, 에이원대부캐피탈, 듀오캐피탈대부, 콜렉트대부, 동그라미파이낸스대부, 마리모대부, 바로크레디트대부, 아이엔비자산관리대부, 웰컴크레디라인대부, 외환베리타스제2차대부, 테크메이트코리아대부, 샤인캐피탈대부, 신안어소시에이츠대부 등이다.

임승보 대부금융협회장은 "삼일절 99주년을 맞아 조국을 위해 헌신한 독립운동 선열들에게 감사를 드리고, 그 유족들의 생활이 조금이라도 나아지는데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