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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의 목소리로 듣는 '지하철 안전약속' 서울 6개역서 방송

지하철 안전 홍보 재능기부에 참여한 이승엽 KBO 홍보대사가 서울교통공사 캐릭터 '또타(TTOTA)'와 함께 웃고 있다./서울교통공사



서울교통공사가 이승엽 선수와 방송인 샘 해밍턴, 샘 오취리의 목소리로 '지하철 안전 약속 지키기' 방송을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공사는 지난해 11월 충무로역에서 영화배우 안성기 씨의 목소리로 안전한 에스컬레이터 이용을 안내했을 때 시민들의 반응이 좋아 이번 방송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안전 홍보 음원은 '에스컬레이터에서 걷거나 뛰지 않기' '무리하게 승하차하지 않기' '휴대전화만 보고 걷지 않기' 등 3가지 안전 약속을 담아냈다.

방송은 역별 특성을 살려 총 6개역에서 매일 15분 간격으로 시행된다. KBO 홍보대사인 이승엽 선수의 목소리는 잠실야구장과 가까운 2호선 종합운동장역과 3호선 양재역에서 3월부터 방송된다.

지하철 안전 홍보 재능기부에 참여한 샘 해밍턴(사진 왼쪽·서울시 홍보대사)과 샘 오취리(용산구 홍보대사)가 서울교통공사 캐릭터 '또타(TTOTA)'와 함께 웃고 있다./서울교통공사



샘 해밍턴과 샘 오취리의 목소리는 외국인 승객이 많은 6호선 이태원·녹사평역, 응암역, 3호선 녹번역에서 2월부터 방송 중이다.

특히 이태원역과 녹사평역 구내에 방송되는 두 사람의 음원은 한국어와 영어로 교차 송출돼, 서울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에게 지하철 안전 이용 수칙을 알리고 있다.

서울교통공사 관계자는 "지하철 안전의 중요성에 스타들이 깊이 공감하며 목소리 나눔 활동에 뜻을 모았다"며 "(예를 들어) 야구를 좋아하는 승객이라면 누구나 이승엽 씨가 이야기하는 안전 약속에 귀를 기울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승객 모두가 스스로 안전 수칙을 실천하는 안전 문화가 뿌리내리도록 더욱 다양한 안전 홍보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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