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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광장 스케이트장 '컬링경기장'으로 변신…1일까지 연장 운영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이 26일부터 컬링경기장으로 변신해 3월 1일까지 연장 운영된다.

서울시가 2018 평창 동계 올림픽의 열기가 패럴림픽 성공 개최로 이어질 수 있도록 25일 폐장 예정이던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을 3월 1일까지 특별 연장 운영한다고 밝혔다.

연장 기간 중에는 지체장애인들이 특수 제작된 의자모양의 장애인용 스케이트를 무료로 타볼 수 있다.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10시~오후 9시 30분, 공휴일 오전 10시~오후 11시로 기존과 같다. 이용료도 1회 1시간 1000원으로 동일하다. 다만, 26일(월) '2018 평창동계패럴림픽대회 붐업 페스티벌' 개최로 일반 스케이트장 이용은 제한된다.

장애인용 스케이트는 '14년 서울시와 광주광역시가 체결한 우호교류협약에 따라 광주광역시가 서울시에 기증(5대)한 것이다. 연장 기간 중에는 장애인들이 우선 체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시는 향후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운영 시 장애인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한편, 서울시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및 동계패럴림픽에 대비해 2016년 서울시청 직장운동경기부 내 휠체어컬링팀과 일반 컬링팀을 창단했다. 이번 패럴림픽 휠체어컬링팀 국가대표로 서울시청 소속 감독과 코치, 선수 3명 등 총 5명이 참여한다.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대회는 6개 종목(휠체어컬링, 장애인 아이스하키, 장애인 바이애슬론, 장애인 알파인스키, 장애인 크로스컨트리스키, 장애인 스노보드) 80개 경기가 개최된다.

3월 9일 열리는 이번 동계 패럴림픽은 1988년 서울하계패럴림픽 이후 30년 만에 처음으로 열린다.

안준호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그동안 서울시는 평창동계올림픽을 서울시가 공동개최한다는 자세로 총력 지원해왔다"며 "올림픽에 이어 또 하나의 올림픽인 패럴림픽의 성공적인 마무리까지 변함 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평창 패럴림픽의 '하나된 열정' 슬로건처럼 시민 모두가 한 뜻으로 응원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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