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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8월 02일 (토)
증권>증권일반

이윤학 BNK자산운용 사장 "최고 전문가집단으로 도약"

BNK자산운용이 운용 전문 인력을 대거 보강해 최고 전문가 집단으로 변모한다. 지난 해 300억원 규모의 자본확충을 통해 실탄을 확보한 BNK자산운용은 올 상반기에만 5개 이상의 상품 출시를 앞두고 있다.

[메트로신문] 26일 이윤학 BNK자산운용 사장은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 기자실에서 취임 100일 기자 간담회를 갖고 올해 운영계획을 밝혔다./손엄지기자



이윤학 BNK자산운용 사장은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 기자실에서 취임 100일 기자회견을 갖고 "금융은 결국 사람이다"며 "업계 최고 전문가를 영입해 최고 운용사로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BNK자산운용은 지난해 말 그룹 외부 지분을 BNK금융지주가 전량 인수를 하면서 지주사의 100% 자회사로 편입을 완료했다. 아울러 300억원 자본 확충도 이뤄지면서 자기자본 408억원의 자산운용사로 몸집을 키웠다.

이 사장은 "400억원대 자본을 갖춘 자산운용사는 많지 않다"면서 "사이즈에 맞게 오는 2020년까지 수탁고 10조원을 달성하겠다"고 자신했다.

우선 30명 수준에 불과했던 운용인력을 연내 40명으로 늘리고 오는 2019년에는 50명으로 지속적인 인력보강이 이뤄질 전망이다. 조직부문에서는 주식운용본부를 BM펀드와 헤지펀드 두 개의 팀으로 확대, 개편해 운용역량을 집중할 수 있는 프로세스를 정립했다.

이 사장은 "작년 11월 취임하자마자 집중한 건 인력확충과 조직개편이었다"면서 "주신운용본부 컨트롤타워로 안정환 전무(CIO)를 영입했고, 헤지펀드 부문을 확대하기 위해 국내 최고라고 할 수 있는 인물을 내달 영입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또 BM펀드 전문인력 3명도 영입 예정이다.

특히 대체투자본부를 새롭게 발족하고, 3월 중순에 10년 이상 경력의 대체투자전문인력 3명이 합류한다.

아울러 이 사장은 "운용역에 대한 성과보상 체계를 업계 최고 수준으로 끌어 올렸다"고 말했다. 비용 절감으로 버텨왔던 과거 조직과는 다르게, 돈을 많이 벌어 수익을 내는 도전적인 조직으로 탈바꿈하겠다는 전략이다.

BNK자산운용은 2분기에만 5개 이상의 공·사모 펀드 출시를 앞두고 있다. 연초 헤지펀드인 'Go 전문사모펀드'와 스타일펀드인 '이기는 펀드'의 성공적인 런칭을 시작으로 3월 말에는 코스닥벤처펀드, 4월에는 자동분할매수펀드, P2P(개인간거래) 대체투자펀드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 5월에는 로보어드바이저펀드, 6월에는 해외 채권형펀드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이 사장은 "앞서 출시한 헤지펀드와 이기는 펀드에는 회사 고유 자금이 각각 20억원, 50억원이 들어갔다"면서 "그만큼 책임지고 운용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준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또 "4차산업혁명, 벤처 투자 활성화 등 새로운 투자 패러다임을 적극 좇아 다양한 상품으로 고객들에게 찾아가겠다"고 덧붙였다.

장기적으로는 국내에 집중돼 있는 투자 구조를 해외로 확대하고, 대체상품·로드어드바이저 등 상품 포트폴리오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연 내 운용자산(AUM) 6조2000억원을 달성하고, 2020년까지 10조 이상의 AUM을 갖추는 것을 목표로 잡았다.

이 대표는 "회사의 비전을 단순한 수치만으로 선언하지 않겠다"며 "'사람이 모이는 회사, 고객이 찾는 회사'로 성장하겠다"고 밝히며 간담회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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