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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세대 지식·재능공유 지원 '커뮤니티 플러스' 상시 접수

2017년 50+커뮤니티 활동 사진./서울시50플러스재단



서울시50플러스재단이 50+세대(만50~64세)의 지식·재능 공유 활동을 지원하는 '커뮤니티플러스' 사업을 상시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2016년 시작된 커뮤니티플러스 사업은 다양한 커뮤니티 활동을 통해 50+세대의 새로운 인생 설계와 사회공헌 활동이 보다 활발하게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재단은 지난해까지 총 329개의 커뮤니티, 약 3088명의 50+세대를 지원했다.

커뮤니티플러스 지원 사업은 50플러스캠퍼스 프로그램 참여 후 동기들과 활동을 이어가기 위해 결성한 커뮤니티 또는 50+세대의 생애설계, 자원봉사 등 사회적으로 의미 있는 활동을 계획 중인 5인 이상의 모임이 신청할 수 있다.

모임 가운데 3인 이상이 50+세대이어야 하고, 대표자는 50+세대인 서울시민 또는 서울시 생활권자(서울시 사업자등록 또는 사업장 근무 중인 자)여야 한다.

서울시50플러스캠퍼스 3곳(서부, 중부, 남부)에서 상시적으로 신청 접수를 받고, 접수된 커뮤니티는 심사를 통해 선정한다.

선정된 커뮤니티는 소정의 활동비(최대 50만원, 연 1회 추가 지원 가능) 와 50플러스캠퍼스 내 모임 공간 등이 제공된다.

지원 가능한 커뮤니티 활동 유형은 일, 학습, 문화, 사회공헌 등으로 나뉜다.

일은 창업창직 관련 연구와 준비, 경력개발, 직업 역량개발, 소득 창출에 해당한다.

학습의 경우, 특정 주제 심화학습과 학습 결과물 도출, 기술과 역량 개발 등에 속한다.

문화는 문학·미술·음악 등 문화 활동, 창작과 공연, 활동처 발굴에 포함된다.

사회공헌은 자원봉사와 취약계층 지원 등 공익성을 목적으로 하는 활동이다.

신청 접수는 26일부터 9월까지 상시적으로 할 수 있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서울시50플러스포털에서 양식을 내려받아 이메일로 접수할 수 있다.

각 캠퍼스별로 접수된 신청서를 바탕으로 커뮤니티 지원단의 상담 등을 거쳐 매월 지원 커뮤니티를 선정한다.

3개 캠퍼스별로 연 80개 이상의 커뮤니티를 선발, 지원할 예정이다.

선정된 커뮤니티는 활동비와 공간을 지원받는다. 단체 설립 지원을 위한 멘토링, 계절학기 강좌 개설 등 성장을 위한 지원도 제공될 예정이다.

올해로 3년 차를 맞이하는 서부캠퍼스에서는 커뮤니티 활동 외에 성장 지원도 주력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협동조합, 비영리민간단체 등 단체·법인 설립을 준비하는 커뮤니티에게는 별도의 단체설립지원금을 지급하는 연계사업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각 캠퍼스별로 커뮤니티가 보유한 교육 콘텐츠를 활용한 계절학기 개설, 커뮤니티학교 운영, 지역사회에 찾아가는 강사 프로보노(Pro Bono) 사업 등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경희 서울시50플러스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사업은 50+세대가 동년배와 지식과 경험을 나누며 인생 후반기를 설계하는 커뮤니티 활동 확산을 위해 마련했다"며 "이를 통해 50+세대가 사회적 관계망을 넓히고 새로운 도전과 활동을 펼칠 수 있는 플랫폼이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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