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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은행

차기 경남은행장 숏리스트에 '황윤철·허철운·구삼조'

차기 BNK경남은행장 후보군이 황윤철 BNK금융지주 부사장, 허철운 전 경남은행 부행장, 구삼조 현 부행장으로 압축됐다.

23일 금융권에 따르면 경남은행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는 이날 차기 경남은행장 지원자 9명을 대상으로 1차 면접을 실시하고 이들 3명의 후보군을 확정했다.

현직 임원 중엔 유력 후보로 떠올랐던 황윤철 BNK금융지주 현 부사장과 구삼조 경남은행 부행장이 이름을 올렸다. 전직 임원 중에선 부산상고 출신의 허철운 전 수석부행장이 숏리스트에 포함됐다.

경남은행은 오는 27일 임추위와 이사회를 동시에 열고 최종 후보자를 내정한다. 내정자는 내달 20일 열리는 주주총회를 거쳐 차기 경남은행장으로 취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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