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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기후변화 선제대응 '빗물마을' 10개로 늘린다

서울시가 빗물을 최대한 활용하는 주민 참여형 '빗물마을'을 조성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생활속 함께하는 빗물마을 조성'은 도시의 물순환 회복과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기획됐다. 사업을 통해 빗물이용시설을 설치하면 하수도에 버려지는 빗물을 모아 텃밭에 물을 주거나 마당을 청소할 때 사용할 수 있다. 시는 빗물정원과 투수성 포장 등 빗물관리시설이 빗물을 땅속으로 침투시켜 하수도로 배출되는 빗물량을 줄여 침수, 수질오염, 열섬현상 등 도시화에 따른 문제점 개선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이에 서울시는 2016~2017년 빗물마을 6개소를 조성하고, 올해 4개소를 추가로 선정해 2018년까지 총 10개소를 조성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 9일 빗물마을 사업 대상지 선정 심의회를 개최하고 성동구 송정동, 동대문구 전농동, 강북구 우이동, 금천구 독산동 4곳을 대상지로 선정했다. 총사업비 16억원으로 설계비를 제외하고 한 마을당 사업비 3억원~4억원이 투입된다.

시는 ▲빗물마을 조성을 위해 주민 공동체가 형성되어 있는지 ▲빗물의 침투·이용이 용이한 지역으로 다양한 빗물관리시설 설치가 가능한 지역인지 ▲타 사업과 연계하여 시너지 효과가 있는 지역인지 여부 등을 검토해 평가하였다.

시는 지역주민과 전문가, 설계사 등이 참여하는 워크숍에서 도출된 사업구상(안)을 구체화하며 빗물마을을 만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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