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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스포츠종합

김보름 인터뷰 논란, 악플 이어 '국대박탈·후원중지' 요청까지?

사진/SBS화면캡처(박지우, 김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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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올림픽 팀추월 경기에 나섰던 스피드스케이팅 김보름, 박지우 선수가 팀워크 논란으로 악성 댓글에 시달리고 있다.

지난 19일 강릉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에서는 김보름-박지우(한국체대)-노선영(콜핑팀)으로 구성된 여자 팀추월 8강 경기가 펼쳐졌다.

이날 경기는 3분 03초 76의 기록으로 7위에 그쳐 준결승행 티켓 확보에 실패했다.

그러나 경기 결과보다 더 아쉬움이 남는 부분이 있었다. 네티즌에 따르면 레이스 막바지에 노선영이 뒤로 한참 뒤떨어지면서 김보름과 박지우가 먼저 들어오고, 노선영이 훨씬 늦게 들어오는 장면이 제대로 된 팀워크를 보여주지 못했다는 것이다.

또 일부 올림픽 팬들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김보름이 인터뷰하면서 미소를 짓는 등의 태도까지 문제 삼으며 SNS에 거친 인신공격을 쏟아냈다. 이 때문에 김보름은 현재 인스타그램 계정을 닫은 상태다.

하지만 논란은 여기서 식지 않았고, 국민청원까지로 번졌다. 팬들은 김보름과 박지우가 스피드 스케이팅 팀 추월의 기본인 팀워크를 전혀 모르고 있다며 '국가대표 박탈' 국민청원을 게재했다.

사진/청와대 국민청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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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김보름. 박지우 선수의 자격박탈과 적폐 빙상연맹의 엄중처벌을 청원합니다'란 제목의 청원은 20일 오전 8시30분 기준 12만명을 넘어섰다.

청원자는 "김보름, 박지우가 팀 전에서 개인의 영달에 눈이 멀어 동료인 노선영 선수를 버렸다. 인터뷰는 더 가관"이라며 "인성이 결여된 자들이 한 국가대표라는 것은 국가망신이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김보름과 박지우의 국가대표 자격을 박탈하고 국제 대회 출전을 정지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김보름의 후원사인 스포츠 의류브랜드 '네파'에도 후원 중지 요청이 봇물을 이루고 있다. 일부 팬들은 네파 불매 운동까지도 불사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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