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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 역사와 건강 강연, 3월 서울도서관에서 잇따라 열려

서울도서관



서울도서관이 다음달 '역사, 기억, 정체성-폴란드 도시, 크라쿠프의 예'와 '백세 시대를 준비하는 건강 공부' 강연을 연다.

크라쿠프의 예 는 3월 6일 오후 7시부터 8시 30분까지 서울도서관 사서교육장에서 진행된다.

백세 시대를 준비하는 건강 공부는 3월 14일와 21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같은 곳에서 열린다.

크라쿠프의 예 강연자인 야첵 푸르흘라(Jacek Purchla) 교수는 폴란드의 미술사학자이자 경제학자다. 주 연구 분야는 도시의 발전과 19세기와 20세기 미술사회사, 세계의 문화유산 등이다. 폴란드의 세계유산 도시인 크라쿠프의 부시장을 역임했고, 2015년부터 유네스코 폴란드 위원회의 위원장으로서 활동하고 있다. 2016년에는 제41회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의 회장으로 선출되었다.

폴란드의 옛 수도인 크라쿠프는 수세기 동안 폴란드 왕가의 중요한 의식이 거행되었던 성벤체슬라스(St. Wenceslas) 대성당과 유럽 최대 규모의 광장 등이 그 문화적 가치를 인정받아 1978년에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됐다.

크라쿠프에서 태어난 야첵 푸르흘라 교수는 유럽의 핵심 도시로서 크라쿠프의 역사적 발전과 문화적 가치에 관해 다방면으로 분석한 내용을 여러 책으로 펴냈다. 그는 이번 강연으로 유서 깊은 역사와 현재가 공존하는 도시로서 서울과 크라쿠프의 공통분모를 발견하는 기회를 가질 예정이다.

서울도서관은 이번 강연과 관련해, 폴란드 대사관으로부터 기증받은 도서를 3월 6일부터 약 한 달간 4층 세계자료실 내에서 전시할 계획이다. 또한 27일부터 폴란드를 알리는 패널 전시도 2주간 세계자료실에서 진행한다. 세계자료실은 휴관일인 월요일을 제외하고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고 있다.

3월 14일과 21일 저녁 7시부터는 서울도서관 4층 사서교육장에서 백세 시대를 맞이하는 건강 공부 강연이 열린다. 이번 강연은 지난 1월 일반자료실2의 테마 전시 도서 중 한 권인 '(건강한 삶을 위한) 내 몸 공부'의 저자 엄융의 서울대학교 의대 명예교수를 초청한다.

엄융의 교수는 1976년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생리학과 교수로 부임한 이래 세계 생리학회 운영위원과 심혈관 분과위원장을 역임했다. 현재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명예교수이자 중국 시안자오퉁-리버풀대학교 초빙교수로 있다. 원광대학교와 영국 옥스퍼드대학교 객원연구원도 겸하고 있다.

강연은 누구나 알고 있지만 지키기 힘들었던 기본 건강 수칙의 중요성을 일깨운다. 엄 교수는 풍부한 시각 자료와 동·서양의 역사와 문학, 예술에 대한 지식을 담아 복잡하고 어려웠던 의학 교양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할 예정이다.

3월 14일에는 '무엇을 어떻게 먹을 것인가?'를 주제로 '지방의 역설'부터 '1일 1식'까지 식생활과 식습관 개선과 관련된 지식을 공유한다. 3월 21일에는 '미세먼지와 화학물질에서 살아남기'라는 주제로 미세먼지, 환경호르몬, 살충제, 식품첨가물에서 자유롭고 쾌적한 환경을 만들기 위한 방법을 알아본다.

3월 특별 강연과 저자 강연은 서울시민인 성인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20일부터 서울도서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참가자를 모집한다.

크라쿠프의 예는 20일부터 3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백세 시대를 준비하는 건강 공부는 21일부터 40명을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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