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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자매도시 타슈켄트에 상하수도 관리 정책 전수

오픈애즈



서울시는 21일부터 5일간 자매도시인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시에 물 관리 정책을 전수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서울형 공적개발원조(ODA·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 프로그램 중 하나다. 지난해 7월 박원순 시장의 타슈켄트 방문 당시 맺은 '서울·타슈켄트 교류협력 강화에 관한 MOU(양해각서)' 실행을 위한 사업이다. 서울시 인재개발원에서 진행중인 외국도시공무원 초청연수 과정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우즈베키스탄공화국은 인구 2900만명으로, 수도 타슈켄트의 인구는 약 250만명이다. 주요 민족은 우즈베키스탄인 80%로, 고려인은 0.9%를 차지한다.

타슈켄트시 물관리 연수과정은 서울시 인재개발원에서 실시된다. 연수프로그램은 서울시 상하수도 정책, 하수처리 정책과 기술 등에 대한 강의 5회와 서울시 물연구원, 아리수통합정수센터, 중랑물재생센터 등 7개 기관의 정책시찰과 브리핑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강의와 현장체험은 현지 공용어인 러시아어로 통역해, 정확한 의미가 전달될 수 있도록 진행할 예정이다,

연수 이후 서울시와 타슈켄트시는 서울시 상하수도 정책의 타슈켄트시 도입 방안을 협의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이번 사업이 타슈켄트시의 상하수도 분야 정책공유 요청에 따른 맞춤형 정책 공유 사업이어서 유관기업들의 진출 논의 등 실효성이 클 것으로 내다봤다.

강필영 서울시 국제협력관은 "이번 타슈켄트시 실무단 상하수도 정책연수는 서울시와 타슈켄트시 간 상하수도 분야 협력과 지속적인 인적 교류의 기폭제가 될 것"이라며 "향후 국내 상하수도 분야 기업들의 타슈켄트시 진출로도 이어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서울의 상하수도 관리 경험과 노하우들이 타슈켄트 시에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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