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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스포츠종합

김아랑 선수에 쏟아지는 '찬사' 이유는?

사진/sbs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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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쇼트트랙 대표팀 김아랑(22)에 네티즌들의 찬사가 쏟아지고 있다.

18일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는 전날 오후 강릉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500m 결승에서 4위를 기록한 김아랑의 이름이 상위권에 올랐다.

메달 획득에 실패한 아쉬움은 뒤로하고 대표팀 맏언니 답게 1등한 최민정을 격려한 모습이 감동을 줬기 때문이다.

김아랑은 2018평창동계올림픽 공식인터뷰를 통해서도 "(최민정과) 같이 결승 와서 만족할 만한 결과가 나와서 (좋다)"며 "민정이가 1등해서 너무 기특하다. 저도 제 자리에서 나름대로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러한 모습에 네티즌들은 "맏언니의 품격", "인성이 금메달이다", "본인도 아쉬울텐데 팀을 격려해주는 모습이 감동이다"고 김아랑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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