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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홍섭 마포구청장, 밤섬부군당제서 전통문화 계승 중요성 강조

17일 오전 박홍섭 마포구청장이 마포구 창전동 밤섬부군당에서 열린 '2018년 밤섬부군당제'에 참석했다. 매년 음력 1월 2일에 행해지는 밤섬부군당제는 약 400년 전 17세기부터 강을 건너다니는 밤섬 주민들의 태평과 풍요를 위해 제(祭)를 지내던 전통문화행사로 2005년 서울특별시 무형문화재 제35호로 지정되었다. 마포문화원이 주최한 이번 행사는 밤섬부군당제 보존위원회가 주관하고 마포구가 후원했다. 박 구청장은 "가장 한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인 것"이라며 전통문화의 전수와 계승의 중요성을 강조했다./마포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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