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박재민이 2018평창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해설위원으로 변신해 눈길을 끈다.

박재민은 지난 9일 KBS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식 '프리쇼(Preshow)'에 출연해 해설위원으로 활약을 시작했다. 당시 그는 KBS 해설위원단과 함께 올림픽의 성패를 좌우할 주요종목들의 첫 승부수를 함께 짚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10, 11일에는 스노보드 남자 슬로프스타일 중계방송을 했다. 당시 박재민은 쉬운 설명으로 시청자들의 이해를 도와 눈길을 모았다.

그리고 12일 오늘은 휘닉스 스노 경기장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여자 스노보드 슬로프 스타일 KBS 중계에 나섰다. 박재민은 친절하고 안정적인 해설로 시청자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한편 박재민은 체육교육학과 출신으로 전국동계체육대회 서울시 스노보드 대표 선수로 활동했다. 또한 국제스키연맹(FIS) 알파인·하프파이프 국제심판 자격도 갖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