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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저소득가구 설 위문품비·교복비 64억지원



서울시가 저소득가구의 명절 위문품비와 중·고등학교 신입생 교복비 64억원을 지원한다.

시는 설 명절 위문품비로 46억5000만원, 중·고등학교 신입생 교복비로 17억6000만원을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지난해에도 서울시는 15만1416가구에 명절위문품비 약 89억8000만원과 중·고교 교복비 15억2000만원을 지원했다.

설 명절위문품비 46억5000만원은 가구 당 3만원 씩 기초생계·의료급여 수급자 가구 15만5000세대를 돕는 데 쓰인다.

위문품비는 지급기준일인 지난 1일부터 설 명절까지 신규로 책정된 가구에도 추가 지원된다. 설 연휴 시작 전 세대주에 계좌입금된다.

위문품비 지원 이전에 기초생계·의료수급자 가구로 선정되었으나, 설 명절 위문품비를 지원 받지 못했다면 거주지 동주민센터 에 추가 지원 신청할 수 있다.

서울시



시는 26일 저소득 가구의 중·고등학교 신입생 8800명 에게 교복비(동복) 20만원을 지원한다. 연간 교복 지원비는 1인당 30만원으로, 하복 지원비는 10만원이다.

교복비 지원금액은 서울시교육청 교복구입비 기준 공동구매 상한가가 기준이다. 학부모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저소득층 가구 청소년의 올바른 성장을 이끌고 학업능력을 높이고자 2007년부터 전액 시비로 추진한다.

지원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생계·의료급여가구의 중·고등학생 신입생이다. 학생들의 교복 착용일정에 맞춰 동복비(2월 말), 하복비(4월 말)가 세대주 또는 해당 학생의 계좌로 입금된다.

서울시 25개 자치구에서 해당 학교에 신입생 입학여부를 조회한 뒤 최종적 으로 지원대상자를 선정·지원한다. 별도 신청이 필요 없다.

김철수 서울시 희망복지지원과장은 "저소득가구에 명절 위문품비와 중·고생 교복비를 지원함으로써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생활안정에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 복지체감을 높이는데 우리 시는 노력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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