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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최홍림 신장이식, 현재 상태는? "회복 빠를 것으로 기대"

사진/좋은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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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최홍림이 신장이식 수술을 성공적으로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5일 SBS 시사·교양프로그램 '좋은 아침' 측은 "최홍림이 신장 이식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최홍림은 3명의 누나 중 둘째 누나 최영미 씨로부터 신장 이식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최홍림은 "둘째 누나 덕분에 새 삶을 얻어 기쁘기도 하지만 평생 치매였던 어머니를 모시며 고생한 둘째 누나가 너무 불쌍하고 안쓰럽다"고 눈시울을 붉힌 것으로 전해졌다.

수술을 집도한 서울아산병원 한덕종 교수는 "회복 속도가 아주 빠를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고. 실제로 최홍림은 3월 중 방송 복귀 의지를 다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개그맨 최홍림은 1987년 제1회 대학 개그제에서 동상을 받으면서 데뷔, '꼭지와 깍지', '청준교실' 등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최근에는 'SBS 좋은 아침'과 'MBN 속풀이 쇼 등치미'에 출연해 뛰어난 입담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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