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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2018 서울시민리그' 참가자 모집

서울시



서울시가 '2018 서울시민리그(S-리그)' 종목별 참가자(팀)를 7일부터 3월 말까지 모집한다.

시민리그 참여 종목은 축구·농구·탁구·족구·배구·야구 등 6개다. 시는 3월~10월 4개 권역별 예선과 본선리그를 거쳐 최종 결선대회 토너먼트 대회로 개최된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올해 여성리그 참여 종목을 기존 탁구와 농구에서 배구와 축구, 야구를 추가해 5개 종목으로 늘렸다. 9~10월에는 신규 운영 종목 발굴을 위해 4개 시범종목을 추가 운영한다.

시는 6개 종목 총 1256팀 2만여명의 생활체육인들이 S-리그에 참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결선대회는 상암월드컵경기장, 고척 돔구장, 잠실주경기장 등 프로선수들이 뛰는 대형 경기장에서 진행된다.

S-리그는 서울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한 열린 리그다. 생활체육 활성화를 목적으로 2015년 처음 실시됐다. 리그는 가족과 친구, 직장 등 평소 친분이 있는 사람들끼리 팀을 꾸려 참여할 수 있다. 경기는 주말과 주중 주·야간에 공공·민간·학교체육시설 등에서 진행된다.

리그는 지난 3년 동안 3100팀 5만명이 참여했다. 경기 수는 1만5000회에 이른다. 지난해에는 동호인들의 생활체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가 S-리그를 벤치마킹해 전국 축구동호인 클럽리그를 개최했다.

서울시는 생활체육 교류기회 확대를 위해 6개 종목 중 5개 종목은 국내교류전을 실시한다. 종목별 평가를 통해 1개 종목을 선정하고 해외교류전을 추진해, 서울시민리그를 브랜드화하고 국내·외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참가자(팀) 모집은 생활체육 서울시민리그 누리집을 통해 종목별로 순차적으로 접수한다. 종목에 따라 참가연령과 선수 경력자에 대한 일부 제한이 있다. 종목별 참가 인원수에 따른 참가비 1인당 1만원은 시상금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종목별로 팀당 참가비는 축구 11만원, 야구 10만원, 배구 9만원, 농구 5만원, 탁구와 족구는 4만원이다. 상금에 쓰고 남은 금액은 어려운 이웃을 돕는 기부금으로 사용된다. 사용 내역은 시민리그 누리집에 공개된다.

서울시는 S-리그 참가자들의 경기장 대관료와 심판수당, 경기용품과 보험료 등 리그 운영에 필요한 경비를 지원한다.

안준호 서울특별시 관광체육국장은 "서울시민리그는 시민 누구나 선수로 참여하여 즐길 수 있는 열린 리그로 시민들이 주인공이 되는 스포츠 축제"라며 "시민들에게 규칙적으로 운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생활체육이 활성화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서울시민 모두가 운동하는 건강한 서울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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