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가대표 출신 이원희와 윤지혜가 오는 28일 백년가약을 맺는다.

5일 웨딩컨설팅업체 해피메리드컴퍼니에 따르면 이원희(37)와 윤지혜(35)가 오는 28일 서울 힐탑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지난 2003년 한국마사회 소속 선수로 처음 만나 선후배로 친하게 지내오다 사랑의 결실을 맺은 것으로 전해졌다.

2004년 아테네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이원희는 한국 유도 사상 최초로 올림픽과 세계선수권대회, 아시안게임, 아시아선수권 등 4개 메이저 대회를 제패하는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인물이다.

윤지혜는 2004년 세계선수권대회에 국가대표로 출전했다. 현재는 초등학교 탁구 코치로 활동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