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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재계

이재용 ‘집행유예’ 석방 소식에…재계 "투자와 일자리 창출 기대"



재계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2심에서 집행유예를 선고받으며 석방된 것에 대해 법원의 판단을 존중한다며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단순히 삼성과 개인의 신뢰 회복을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기업으로의 도움이 될 것이라는 기대감도 드러냈다.

5일 서울고법 형사 13부(부장판사 정형식)는 뇌물공여 등 혐의로 기소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등 삼성 전 현직 임원들에 대한 항소심 선고를 진행했다. 이 부회장은 징역 2년 6개월, 최지성 전 부회장, 장충기 전 사장은 징역 2년, 황성수 전 삼성전자 전무는 징역 1년 6개월에 전원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전국경제인연합회 배상근 전무는 이날 "객관적 사실과 법리를 종합적으로 고려한 법원의 신중한 판결을 존중한다"며 "이번 판결로 인한 삼성의 대외 신인도 회복, 경영 활성화 등의 효과는 개별 기업을 넘어 우리 경제 전반에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삼성도 이번 재판 과정을 무겁게 받아들여 투자, 일자리 확대 등 사회적 역할에 보다 적극적인 노력을 기대한다"며 "경제계도 적극적인 투자와 일자리 창출 등 기업 본연의 역할에 충실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경영자총협회도 "경영계는 법원의 판단을 존중한다"며 "이번 판결을 통해 지금까지 제기된 의혹과 오해들이 상당부분 해소된 만큼, 삼성그룹은 경영공백을 매우고 투자와 일자리 창출 등 국가경제 발전에 더욱 매진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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