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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설 맞이 나눔기간' 물품 지원 행사 이어가



서울시가 1일~14일을 '설맞이 이웃 나눔 기간'으로 정하고 물품 나눔 행사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시는 기존 모금 단체 중심의 대규모 금전 기부 대신, 지역 돌봄 형태의 소규모 물품 나눔 문화로 확대 시행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각 자치구에서는 가정에서 보관중인 식·생필품을 손쉽게 기부·전달 할 수 있도록 생활거점(동주민센터, 아파트관리사무소, 교회 등)을 통한 나눔 캠페인을 추진한다.

기부물품은 안전성 확보가 용이한 음식물(쌀, 라면, 통조림 등)과 생활용품(비누, 세제, 휴지 등)을 중심으로 모집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신선제품, 유제품 등 식품사고의 우려가 있는 품목은 철저한 검수과정을 거친 후 푸드마켓을 통해 신속하게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한다는 방침이다.

서울시는 연휴 기간 이마트,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와 설 복지취약계층에 생필품을 나눠주는 '희망마차'로 홀몸어르신, 차상위계층, 저소득 청소년 등 약 1500세대에 설 물품을 제공한다.

또한 긴급 위기 가정 세대 지원을 강화하는 방안으로, 신규 지원 세대 20세대를 포함해 약 150여 세대에 설 명절 선물세트와 난방용품 등을 포함한 지원물품을 제공한다.

기업을 통해 서울시에 후원되는 기부물품도 설 기간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된다.

서울시와 6년 연속 나눔활동을 지속해 온 인탑스㈜는 7일 1억4000만원 상당의 현물지원 협약식을 갖는다. 1차로 식품과 생활용품 10종으로 구성된 1004박스(2800만원 상당)를 취약계층에 지원한다.

8일 개최되는 구세군의 '2018 설맞이 사랑의 쌀 나누미 행사'에서는 구세군이 마련한 쌀 2000 포대가 어려운 이웃을 찾아간다.

9일일은 강북구 번동 5단지복지관, 14일 강동구 강동구민회관에서 관내 거주 독거어르신, 한부모가정, 차상위 등 저소득 가구 600여 세대를 대상으로 5품목의 식품과 함께 설맞이 특별선물(떡국떡, 닭육수, 선물세트 등)을 제공한다.

무료법률상담과 문화공연, 현장 먹거리 행사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서울시 김철수 희망복지지원과장은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열리는 다양한 나눔행사들이 어려운 이웃들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녹여줄 수 있는 훈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제보하거나 도움을 줄 시민, 단체는 120 다산콜센터(120)나 '희망온돌' 누리집, 또는 인근 자치구, 주민자치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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