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도서관은 6일부터 테마도서 전시 프로그램 '스포츠는 화합입니다'와 'Pieces of_time : 시간을 기록하다 전(展)'을 연다.
스포츠는 화합입니다는 6일~3월 4일 장애인자료실과 일반자료실 1~2, 디지털자료실, 서울자료실, 세계자료실 등 6개 자료실에서 각각 다른 주제로 진행된다. 이번 테마도서 전시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개최를 기념하기 위해 올림픽, 스포츠 관련 도서관 자료를 알려준다.
프로그램은 ▲나는 움직인다, 스포츠의 기적 ▲올림픽과 스포츠 관광 마케팅 ▲어린이를 위한 스포츠와 올림픽 ▲올림픽과 겨울 스포츠 ▲도전과 페어플레이, 스포츠 정신 ▲책으로 보는 평창올림픽 ▲Start learning the sport 등 6개 자료실에서 7가지 세부 주제를 다룬다.
장애인자료실에서 진행되는 '나는 움직인다, 스포츠의 기적'에서는 장애인 스포츠와 운동에 관한 큰글자도서, 점자라벨도서, 오디오북 등 17권의 책을 추천한다.
시간을 기록하다는 6일~25일 기획전시실에서 운영된다. 전시는 고등학생의 눈으로 바라본 세상의 시간들을 담아 '시간'의 중요성을 되새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
이번 전시에서는 시간이라는 소재를 다양한 각도로 풀어내어 시각화한 12개의 작품들과 함께 해당 작가가 작품에 관한 글, 책의 구절, 이야기를 소개한다. 우리 주변에 존재하는 시간의 의미를 느낄 수 있다. 또한 전시실을 방문한 시민들이 작품을 관람한 후 서로의 생각을 남기고 공유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전시 기간 중 매주 화요일부터 목요일 오후 2~8시 작가들의 안내를 통해 전시된 작품에 대해 소통을 할 수 있다.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는 자유 관람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2월 자료실별 테마 도서 전시와 시간을 기록하다는 도서관 운영시간(매주 월요일과 설 연휴 휴관)에 누구나 자유롭게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도서관 누리집으로 확인할 수 있다.
자료실별 테마 도서 전시에 대한 문의사항은 서울도서관 장애인자료실(02-2133-0263)로 하면 된다. 시간을 기록하다에 대한 문의는 서울도서관(02-2133-0242)으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