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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법원/검찰

법무부 성희롱·성범죄 대책委 위원장에 권인숙 한국여성정책硏 원장

권인숙 성희롱·성범죄 대책위원회 위원장./법무부



법무부가 산하기관 내 성범죄 실태 점검과 재발방지를 위한 '법무부 성희롱·성범죄 대책위원회'를 발족하기로 하고 2일 권인숙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원장을 위원장으로 내정했다고 밝혔다.

대책위는 법무부와 산하기관에서 발생한 성희롱, 성범죄의 실태를 점검하고, 유사사례의 재발방지를 위한 개선방안을 마련하는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검찰의 경우, 지난달 31일부터 조희진 서울동부지검장이 이끄는 진상조사단이 활동하고 있어 점검 대상에서 제외됐다.

법무부는 대책위를 내·외부위원으로 구성할 예정이다. 내부위원은 법무부 내 성희롱과 성범죄 피해에 노출될 위험이 많은 여직원들 위주로 각 직렬별로 선임한다. 계약직에서도 위원을 선정할 예정이다.

외부위원은 권인숙 위원장이 지명하는 전문가들을 선정할 예정이다. 피해여성을 지원하기 위해 피해자 국선변호인들도 대책위원회 업무를 보좌하도록 할 계획이다.

대책위는 위원들에 대한 선임이 완료되는 대로 활동을 본격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법무부 관계자는 "대책위의 권고에 따라 제도와 문화 개선을 위해 필요한 조치를 일관되게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명지대학교 방목기초교육대학 교수인 권 위원장은 현재 ▲서울시 인권위원회 부위원장 ▲국방부 군 적폐청산위원회 위원 ▲고용노동부 고용정책심의회 위원 ▲국모총리 소속 양성평등위원회 민간위원 ▲대통령 소속 저출산·고령화사회위원회 자문휘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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