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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훈 농협은행장 "은행 업무에서 멀티플레이어 돼달라"

1일 청주시에 위치한 농협청주교육원에서 이대훈 농협은행장 (두번째 줄 오른쪽 두 번째)이 신입행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NH농협은행



이대훈 NH농협은행장이 1일 청주시 농협청주교육원에서 특강을 통해 신입행원들에게 "은행 업무에 있어서 멀티플레이어가 돼 달라"고 당부했다.

이 행장은 "도전정신과 주인 의식을 가진 직원, 농협의 브랜드 가치를 파는 직원, 은행 업무에서 멀티플레이어인 직원, 디지털 시대의 인재,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는 직원이 돼 달라"며 다섯 가지 당부의 말을 전했다.

특강 후 이 행장은 신입행원들과 간담회를 열고 "해마다 심해지는 취업난 속에서 어려운 관문들을 이겨내고 농협은행에 당당하게 입행한 여러분을 환영한다" 며 "앞으로도 농협은행을 국민들에게 신뢰받고 젊은이들이 선망하는 좋은 은행으로 계속 지켜나가는 것은 여러분들의 몫이니 신규직원의 젊은 패기와 열정으로 농협은행에 새바람을 일으켜 달라" 고 말했다.

지난해 12월 하반기 공채를 통해 선발된 신입행원 148명은 지난해 12월 11일부터 8주에 걸친 실무 교육을 받고 오는 5일 영업점으로 배치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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