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증권>증권일반

삼성전자 50대 1 액면분할 결정, 주가 재평가 기대

삼성전자는 유통주식수 확대를 위해 액면가 5000원짜리 주식을 액면가 100원짜리 주식으로 분할한다고 31일 공시했다. 발행주식 수는 기존 1억2838만주에서 64억1932만주로 늘어난다.

이론적으로, 액면분할은 기업가치의 근본적인 변화 없이 이루어지는 액면가와 상장주식수의 조정이므로 해당 기업의 주가에는 별다른 영향을 줄 수 없다. 오히려 기업의 입장에서는 경영안정성을 해칠 가능성이 있다는 측면에서 액면분할에 대해서 미온적인 반응을 보인다는 것이 과거사례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SK텔레콤 액면분할 사례 등)

워렌버핏이 버크셔 헤서웨이의 액면분할을 거부했던 것처럼, 가치투자자나 (고가주의 경우) 액면분할을 하는 기업입장에서는 시세차익을 노리고 들어오는 뜨내기 투자자들에 의해서 주가와 기업가치가 좌지우지 되는 것보다, 진정한 기업가치를 아는 투자자들만이 주식을 매입할 수 있도록 유통물량을 제한하고자 하는 의도도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증권가 한 관계자는 "액면분할은 실제로는 주가에 긍정적인 모멘텀으로 작용하는 경우가 많다. 그 이유는 일반 개인 투자자들의 투자욕구를 작용할 수 있는 가격 수준으로 내려오기 때문에 수요기반이 확충된다. 또 유동성 부족으로 펀더멘털 대비 저 평가 돼 있는 경우도 많다"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