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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노원구, 구청사 증축 '다목적 강당' 조성…문화·공연장 활용

노원구 보건소 다목적 강당./노원구



서울 노원구는 구청사를 증축해 '다목적 강당'을 조성하고 31일 문을 연다.

노원구는 주민 건강과 문화 공연장 등 청사 공간을 다목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다목적 강당을 조성했다고 30일 밝혔다.

구는 약 19억원을 들여 노원구 보건소를 증축해 다목적 강당을 지었다. 강당은 보건소 2개층 증축 공간(5, 6층)으로, 연면적 740.03㎡(강당 면적 461.17㎡)규모다.

강당은 배드민턴(3면), 배구(1면), 농구(골대 2개) 등 다목적 시설로 꾸며졌다. 가변식 무대와 A/V 설비 등을 설치해 각종 교육과 행사도 치를 수 있도록 했다.

구는 각종 문화·체육행사 장소로 강당을 대관·운영한다. 직원 회의 또는 교육, 체육행사, 여가활동장소로도 활용된다. 엘리베이터를 새로 설치해 기존에 운영되지 않던 지하실도 열어, 노약자의 보건교육실 이용을 배려했다.

구민은 희망시간대에 선착순 접수(유선)한다. 기존의 구청 대·소강당 접수방법과 동일하게 대관할 수 있다. 이용시간은 평일과 주말(공휴일 포함) 오전 9시부터 오후 6까지다. 대관료는 기본사용시간 1회 3시간 8만원이다. 체육공간으로 사용시 1시간당 2만원이다. 음향장비와 냉·난방비 별도 청구된다.

구청사 대강당은 2015년 136건, 2016년 142건, 2017년 130건 등 매년 130건 이상 구민들의 대관 수요가 있어왔다. 구는 보건소 다목적강당 증축에 따라, 그간 구청 강당 등에서 실시하던 어린이 비만예방 운동교실 등 중간 규모의 행사 등이 분산될 것으로 내다봤다.

개관식은 31일 오후 6시에 열린다. 구청장, 구의원, 구 체육회 임원 등 주민 1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개관식후에는 배드민턴 동호회 주관으로 친선 배드민턴 경기가 열린다.

김성환 노원구청장은 "지역주민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에 기여하고 '노원아 놀자 운동하자' 캠페인의 실현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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