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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밀양 세종병원 화재, 피해자 계속 늘어나 '3명 사망·16명 부상'

사진/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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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세종병원 화재 사고 피해자가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다.

26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30분께 경남 밀양시 가곡동 세종병원 1층에서 불이 났다.

사고로 현재까지 3명 사망, 16명이 부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으나, 피해는 계속해서 늘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 병원에는 190명이 입원해 있는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불이 난 병원 본동과 맞붙은 별관동인 요양병원에 입원 중이던 환자 78명은 전원 바깥으로 대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소방당국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지만 병원 내에 연기가 가득 들어차 진입이나 구조 활동에 차질을 빚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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