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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어린이 교통안전지도사' 선발…"함께 귀가하며 안전교육"

어린이와 함께 귀가하는 교통안전지도사./종로구



종로구는 29일부터 2월 23일까지 '2018 어린이 교통안전 지도사업'에 참여할 어린이 교통안전지도사를 선발한다고 25일 밝혔다.

어린이 교통안전지도사업(Walking School Bus)은 하교 방향이 같은 어린이들이 노선별로 교통안전지도사의 보호 아래 함께 귀가하는 사업이다.

종로구는 이를 통해 어린이들이 신호준수와 무단횡단금지 등의 통행방법을 배우고, 각종 아동관련 범죄 등으로부터 보호받을 것으로 기대한다.

지도사 모집 인원은 15명이다. 신청자 서류전형 후 합격자를 대상으로 공개 추첨을 거쳐 선발한다.

근무기간은 3월부터 12월까지(방학기간 제외)이며, 하교 시간대에 1시간 30분 근무한다. 급여는 2018년 서울시 생활임금을 반영해 지급한다.

서류 접수 기간은 2월 1일~9일로 제출 서류는 ▲응시채용 신청서(종로구 누리집에서 내려받기) ▲교통안전 관련 경력증명서 ▲관련 자격증 사본 ▲학교장 추천서 등이다. 종로구 교통행정과 교통시설팀(종로구청 제2별관 2층)에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구는 어린이들과 동행하면서 안전한 도로 횡단방법 등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해야하므로 ▲학부모 ▲녹색어머니회 ▲퇴직교사·경찰 ▲어린이교통안전관련업무 종사자 등을 우선 선발할 계획이다. 종로구 거주자를 우대한다.

또한 선발자를 대상으로 본인 동의를 받아 범죄경력 조회가 진행 될 예정이다. 사업 운영 중간에 결원이 생길 경우 차점자 순서대로 다시 채용한다.

합격자는 2월 23일 종로구 누리집에서 발표한다. 선발자는 사업시작 전 아이들의 하교지도와 각종 안전사고에 대비할 수 있도록 교통안전교육과 직무교육을 받게 된다.

올해 어린이 교통안전지도 사업 대상 학교는 청운·세검정·창신·혜화 · 독립문초등학교 등 종로구 내 5개 초등학교다. 교통안전지도사 1명당 8명 이내의 어린이가 배정된다.

종로구는 3월 중 학부모 수요조사로 참여 학생을 선정하고 세부노선을 확정할 계획이다. 희망하는 학부모는 학교에 신청하면 된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각종 위험에 노출되기 쉬운 어린 아이들의 안전을 지켜줄 의미있는 일에 많은 분들의 참여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욱 안전한 종로를 만들어갈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가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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