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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 평창동계올림픽 앞두고 '위조외화 피해예방' 나서

은행연합회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기간 동안 외화위폐의 국내 유입 증가가 우려됨에 따라 24일 국가정보원과 공동으로 대국민 피해예방을 논의하기 위한 은행권 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은 은행 관계자가 위조샘플을 살펴보고 있는 모습./은행연합회



전국은행연합회는 평창동계올림픽 기간 외화위폐의 국내 유입 증가가 우려됨에 따라 24일 국가정보원과 공동으로 대국민 피해예방을 논의하기 위한 은행권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 국정원은 과거 올림픽, 월드컵 등 대형 국제행사 시 발생했던 주요 위폐 유통 사례와 함께 최근 주요 외화 위폐 유통실태 및 주요 수법에 대해 설명하고 은행권에 위폐유통 차단을 위한 협조를 요청했다.

지난 2014년 6월 브라질 월드컵 당시엔 카메룬인이 120만 달러 규모의 위폐 유통을 시도했으며, 지난해 12월엔 한국에서도 슈퍼노트급 미화 위폐가 발견된 바 있다.

이에 은행권과 국정원은 고객 및 은행직원, 환전영업자가 위조외화로 인한 피해를 입지 않도록 '위조외화 피해예방을 위한 5대 주의사항'을 마련했다.

주의사항은 ▲비춰보기·만져보기·기울여보기 ▲인터넷 등을 통한 개인 간 환전 자제 ▲최고액권 보유 시 주의 ▲위폐감별기를 통한 확인 ▲의심스러운 경우 112, 111콜센터 등 신고 등이다.

은행연합회 관계자는 "이 내용을 고객들이 숙지할 수 있도록 각 은행 영업점에 게시하고 안내하기로 했다"며 "은행권과 국정원은 앞으로도 위폐유통 차단을 위한 협력을 이어나갈 예정이며, '위조외화 피해예방을 위한 5대 주의사항'을 지속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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