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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스포츠종합

이민아에 일본 언론이 주목한 이유는?

사진/이민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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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선수 이민아(27, 아이낙 고베)에 일본 언론의 관심이 집중됐다.

23일 일본 산케이 스포츠 등 일본 언론은 이민아가 지난 22일 기자회견을 통해 고베 아이낙에 입단한 내용을 보도했다. 특히 언론은 이민아의 미모와 패션에 큰 관심을 보였다.

산케이 스포츠는 "한국에서 아이돌급 인기를 자랑했던 그는 검은색 미니스커트와 원피스 차림으로 아름다운 미모를 과시했다"고 전했다.

스포츠호치는 "한국 여배우 최지우를 닮은 미녀 선수로 무릎 위 15cm의 짧은 미니스커트에 8cm 힐을 신고 등장했다"고 보도했다.

이민아 선수는 일본 언론이 주목했듯 외모도 출중하지만 빼어난 축구실력도 갖추고 있다.

이민아는 지난해 WK리그에서 28경기 14득점 10도움을 기록하며 소속팀 인천현대제철의 5년 연속 우승에 핵심 역할을 한 바 있다. 동아시아컵에서도 여자 대표팀의 핵심으로 자리했다. 이를 통해 2017 대한축구협회(KFA) 시상식에서 여자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그리고 현재 도약을 위해 일본 고베행을 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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