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문화>해외연예

나탈리 포트만, 영화 '레옹' 당시 "팬레터부터 시작해 성추행.."

사진/영화 '레옹' 스틸컷

>

배우 나탈리 포트만이 영화 '레옹' 당시 성추행을 당했던 사실을 밝혔다.

지난 20일(현지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에는 여성 권익 증진을 위한 '여성 행진' 행사가 열렸다.

이날 자리에는 나탈리 포트만이 참석해 과거 성추행 테러를 당한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그는 "13세 때 '레옹'이 개봉한 뒤 끔찍한 성추행을 겪었다. 첫 시작은 팬레터였다"며 "그러나 팬 레터를 열어봤으나 한 남자가 나에게 쓴 강간 판타지가 담겨 있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내가 18세가 되어 합법적으로 성관계를 맺을 수 있는 날까지 카운트다운에 나선 지역 라디오 프로그램도 있었다"고 남다른 아픔을 겪었던 사실을 밝혔다.

이후 포트만은 자신을 향한 성희롱들을 보며 행동을 바꾸게 됐다고.

그는 "옷 입는 스타일을 바꾸고 키스신이라도 있는 영화는 무조건 출연을 거절했다"며 "그 덕에 고상한 척하고 보수적이며 모범생 같은 이미지를 얻게 됐다. 안전하게 존경받으면서 살 가치가 있는 사람이란 걸 전하기 위해 내 몸을 가리고 작품 선택을 억제할 필요를 느꼈다"고 말했다.

한편 나탈리 포트만은 1994년 영화 '레옹'으로 데뷔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