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약서 작성법과 보증 시 유의점에 대한 현직 판사 강의가 25일 오후 2시 서울시청 시민청 태평홀에서 열린다.

서울시는 김태호 서울중앙지방법원 판사가 '금전대차 및 보증 등 금전거래 주의사항'을 주제로 법문화강좌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서울시와 서울중앙지방법원이 공동주최하는 6기 법문화강좌는 전체 10회 중 홀수 회차는 시청에서, 짝수 회차는 법원에서 진행된다. 이번 강의는 7번째 순서다.

법문화강좌는 법원과 지역사회의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시민들의 평생교육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2012년 1기부터 매년 10회의 강의가 진행됐다.

강좌는 그동안 수강신청이 조기 마감되고, 참석자의 만족도 역시 높았다고 서울시는 설명했다.

일반 시민 누구나 온라인으로 선착순으로 신청해 무료 수강할 수 있다. 인터넷 사전 신청은 서울중앙지방법원 누리집의 '소통'→'법문화강좌'→'참가신청'을 클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또는 중앙지법 누리집, 서울시 법률지원담당관이나 서울중앙지방법원 총무과로 전화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