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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스포츠종합

'미오치치에 敗' 은가누, 가난 때문에 노숙·채석장 일까지…

UFC 홈페이지 캡처



스티페 미오치치(미국)에 패한 프란시스 은가누(프랑스)의 이력에 이목이 쏠린다.

은가누는 21일(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TD가든에서 열린 UFC 220 메인이벤트 헤비급 5라운드에서 미오치치에 0-3으로 패했다. 미오치치는 이 승리로 UFC 헤비급 선수 중 사상 첫 3차 타이틀 방어에 성공한 선수가 됐다.

미오치치의 가장 강력한 상대로 꼽히던 은가누는 이날 경기에서 힘을 쓰지 못했다.

카메룬 바티에에서 자란 은가누는 어린 시절 가난에 허덕이며 학교조차 제대로 다니지 못했다고 알려져 있다. 특히 12살에는 채석장에서 일해야만 했을 정도였다고.

22살 때부터 복싱 훈련에 돌입했던 그는 26살에 파리로 건너갔으나 돈이 없어 복싱 연습을 이어갈 수 없었다. 노숙자 생활까지 해야했다는 후문이다. 이후 2013년 8월 MMA 팩토리 팀에서 무료로 훈련을 시작하게 된 그는 종합격투기에 발을 들인 뒤 그해 11월 프로로 데뷔했다.

4년 만에 UFC 헤비급 정상의 자리를 넘볼 정도로 성장한 그는 아쉽게 미오치치에게 패하며 다음을 노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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