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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연극/뮤지컬

뮤지컬 대작 '안나 카레니나', "예술의 전당에서 만나요!"

사진 / 쇼온컴퍼니



뮤지컬 '안나 카레니나'의 초연이 역사적인 막을 올린다.

'안나 카레니나'는 10일부터 내달 25일까지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공연한다.

러시아 대문호 '톨스토이'의 원작을 바탕으로 재탄생한 '안나 카레니나'는 주인공 '안나'의 삶에 대한 이야기로, 가족과 사랑 등 인류 본연의 인간성에 대한 예술적 통찰을 담아낸 작품이다.

러시아에서 가장 주목받는 뮤지컬 프로덕션 '모스크바 오페레타 씨어터'의 세 번째 작품으로, 전 세계 라이선스 초연을 위해 알리나 체비크 등 오리지널 크리에이터들이 직접 참여한 것으로 알려져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연출가 '알리나 체비크'(Alina Chevik)는 치밀하고 촘촘한 캐릭터와 세밀하게 그려낸 화려한 러시아 귀족 상류사회를 배경으로 '안나'를 비롯한 여타 등장인물들의 삶을 농밀하게 표현하는데 힘쓴 것으로 전해졌다.

음악 수퍼바이저로는 국내 유명 음악감독 박칼린이 협력해 화제다. 그는 원작의 깊이를 한국 관객들에게 고스란히 전달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클래식의 부드러운 선율에 전자 악기를 가미해 관객들이 배우들의 감정선에 몰입하게 할 예정이다.

한편 캐스팅라인에도 눈길이 간다. 주인공 '안나' 역에는 뮤지컬 배우 옥주현과 정선아가 캐스팅 됐다. 그와 사랑에 빠지는 젊은 장교 브론스키는 이지훈과 민우혁이 맡았다. 사회적 명예에 심취한 '안나'의 남편 '카레닌'역에는 서범석과 황성현이 이름을 올렸다.

이밖에 국내 최정상 소프라노인 강혜정, 김순영과 배우 이지혜는 당대 최고의 가수인 '패티' 역으로 분해 아름다운 아리아를 선보일 예정이다. 최수형 기세중(레빈) 이지혜 강지혜(키티) 지혜근 이창용(스티바)도 함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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