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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법원/검찰

경찰, '재건축 조합원에 금품제공 의혹' 대우건설 압수수색

경찰이 아파트 재건축 조합원들에게 금품을 뿌린 의혹을 받는 대우건설을 9일 압수수색했다.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대우건설 본사 등 3곳에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했다.

경찰은 지난해 재건축 사업이 진행중인 서울 강남의 한 아파트 조합원들이 시공사로부터 금품을 받았다는 첩보를 입수해 내사 해왔다.

경찰은 대우건설이 재개발 업체 선정 과정에서 금품을 뿌린 혐의(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위반)가 있다고 의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