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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서울유스호스텔, 국제평가서 '가장 편안한 호스텔' 선정

하이서울유스호스텔./서울시



서울시는 영등포구 소재 서울시립 하이서울유스호스텔이 '2017 국제유스호스텔 평가(HI5 Awards)'에서 '가장 편안한 호스텔'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국제유스호스텔연맹이 세계 90개국 4000여개 호스텔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하이서울유스호스텔은 가장 편안한 호스텔 외에도 '최고의 호스텔' 부문 3위에 선정돼 2개 부문을 수상했다.

1909년 창설된 국제유스호스텔연맹은 UNWTO, 유네스코(UNESCO)에 등록된 국제NGO이자 유스호스텔 총괄 단체다. 연맹은 호스텔 예약 사이트인 국제유스호스텔연맹 공식 누리집에서 2017년 시설을 이용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만족도를 조사했다.

연맹은 매년 호스텔 이용 고객들에게 이메일을 발송해 전체 점수와 스태프 친절도, 서비스 효율성, 청결, 보안, 위치 등 8가지 기초항목을 5단계(매우좋음~나쁨)로 평가한다. 순위는 각 점수를 합산해 종합점수로 매겨 발표한다.

평가분야는 ▲최고의 호스텔 ▲친절한 호스텔 ▲편안한 호스텔 ▲친환경적인 호스텔 등 4가지 부문으로 1~3위까지 발표됐다.

하이서울유스호스텔은 2014년 '가장 편안한 호스텔' 1위, 2015년에는 '가장 친절한 호스텔'과 '최고의 호스텔' 부문에서 각각 2위와 3위를 기록했다.

2016년에는 '최고의 호스텔' 1위, '가장 친절한 호스텔' 1위, '가장 편안한 호스텔'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하이서울유스호스텔의 다문화 요리체험 프로그램./서울시



하이서울유스호스텔은 지상 7층에 지하 1층 규모로, 95개 객실에 330명을 수용할 수 있다. 2011년 3월 개관 이래 시설 이용객 110만명을 돌파했다. 일본과 중국, 미국, 러시아, 말레이시아, 대만, 홍콩 등 110개국 여행객 9만여명이 다녀갔다.

이곳은 숙박과 회의실 대관 서비스 외에도 외국인 관광객의 무료 투어가이드, 소외계층 청소년을 위한 사회공헌활동, 호텔리어 진로직업체험, 해외교류사업 등을 운영하고 있다.

2014년부터는 대입 수시 수험생을 위한 합격 응원 '1만원 객실'을 제공하고 있다. 2016년에는 외국인 여행객의 시설 접근성 강화를 위해 공항 리무진(6008번) 정거장을 신설하기도 했다.

이창석 서울시 청소년정책과장은 "하이서울유스호스텔의 금번 수상은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는 역할을 톡톡히 했으며, 세계 청소년들이 한국과 서울을 바라보는 긍정적인 계기가 될 것" 이라며 "앞으로도 고객과 청소년 여행 지원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세계적인 유스호스텔이 되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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